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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 Tommy [2LP][Gatefold Cover]


아티스트Who
제목Tommy [2LP][Gatefold Cover]
제작사UNIVERSAL
레이블POLYDOR
분야ROCK
국가EU
패키지2LP
상품코드602537157495
최근입고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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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

DISC 1
1. Overture
2. It's A Boy
3. 1921
4. Amazing Journey
5. Sparks
6. Eyesight To The Blind (The Hawker)
7. Christmas
8. Cousin Kevin
9. The Acid Queen
10. Underture

DISC 2
1. Do You Think It's Alright?
2. Fiddle About
3. Pinball Wizard
4. There's A Doctor
5. Go To The Mirror!
6. Tommy Can You Hear Me?
7. Smash The Mirror
8. Sensation
9. Miracle Cure
10. Sally Simpson
11. I'm Free
12. Welcome
13. Tommy's Holiday Camp
14. We're Not Gonna Take It

DISC 3
1. Overture
2. It's A Boy
3. 1921
4. Amazing Journey
5. Sparks
6. Eyesight To The Blind (The Hawker)
7. Christmas
8. Cousin Kevin
9. The Acid Queen
10. Underture

DISC 4
1. Do You Think It's Alright?
2. Fiddle About
3. Pinball Wizard
4. There's A Doctor
5. Go To The Mirror!
6. Tommy Can You Hear Me?
7. Smash The Mirror
8. Sensation
9. Miracle Cure
10. Sally Simpson
11. I'm Free
12. Welcome
13. Tommy's Holiday Camp
14. We're Not Gonna Take It

DISC 5
1. Overture
2. It's A Boy
3. 1921
4. Amazing Journey
5. Sparks
6. Eyesight To The Blind (The Hawker)
7. Christmas
8. Cousin Kevin
9. The Acid Queen
10. Underture

DISC 6
1. Do You Think It's Alright?
2. Fiddle About
3. Pinball Wizard
4. There's A Doctor
5. Go To The Mirror!
6. Tommy Can You Hear Me?
7. Smash The Mirror
8. Sensation
9. Miracle Cure
10. Sally Simpson
11. I'm Free
12. Welcome
13. Tommy's Holiday Camp
14. We're Not Gonna Take It
{ COMMENT }
1990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브리티쉬 록 레전드 그룹 The Who의 1969년 4집 명반 Tommy [2LP][Gatefold Cover]!!! 록 오페라라고 부르지만, 제멋대로 행동하는 고등학생의 관념론 덩어리로 여겨지기도 하는 순진하고도 야심만만한 [Tommy]는 고전이 될 모든 속성과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지닌 모든 결함을 동시에 갖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이 앨범은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친척들에게 구타당하고 시청각 장애와 벙어리 소년이 핀볼과 음악을 통해 각성하고 전형적인 60년대말 스타일의 메시아적 존재가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Pete Townshend 자신의 실제와 상상의 유년기를 더듬는 여행인 셈이다. 음악적으로는 모드 스타일과 전형적인 The Who의 록 스타일을 교묘하게 섞고 있다. 그중 'Pinball Wizard'와 'I'm Free' 그리고 'We're Not Gonna Take It'은 The Who의 음악세계의 정점을 보여주는 뛰어난 곡들이다. '1921'과 'Underture', 'Smash The Mirror'처럼 앨범의 컨셉트를 뒷받침해주는 곡들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 1시간 15분이나 되는 러닝타임에서 15분정도 잘라낸다고 불평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탄탄한 곡들인데, 대개 그것을 서사적 대작에 따르는 대가라고 생각하고 앨범 전체를 고스란히 하나로서 받아들인다. 비록 그 전체적인 의미는 완전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Tommy]는 음악적인 다양성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영향력도 대단하다. 이 앨범은 바로 전해에 발표되는건 비틀즈의 [Sgt. Peppers...]의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분명한데, 비틀즈의 앨범에는 없는 실제 삶의 뒷골목 분위기를 가미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또한 핑크 플로이드의 [Dark Side Of The Moon]을 비롯한 이후 프로그레시브 록의 만개에도 영향을 미쳤다. 비록 때때로 불안하게 휘청거리기도 하지만, 그 점만으로도 우리는 이 앨범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글 Jaime Welton -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