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드림]. [집시의 시간] 등을 연출한 유고 슬라비아(현 보스니아)의 사라예보 출신의 명감독 에밀 쿠스트리차의 1995년 작품으로 [언더그라운드] 친구이자 음악 동료인 고란 브레고비치가 역시 사운드트랙을 맡아 종교성과 발칸 반도의 지역성을 함께 느끼게 만드는 강렬한 음악을 쓴 인물이다. 유고의 민속 음악을 재즈와 탱고 등과 접목시켜 새로운 월드뮤직으로 승화시킨 트랙들로 월드뮤직 팬들에게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