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Pleasure & Pain] (2005-03-29)| UNIVERSAL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4인조 힙합 그룹 112의 2005년 신보 PLEASURE & PAIN!
2005-04-11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4인조 힙합 R&B 그룹 112의 통산 5번째 2005년 새 앨범 [Quinnes Dammond Parker: Q)]. 마빈 스캔드릭 3세(Marvin E. Scandrick 3: Slim), 마이클 마셀 키스(Michael Marcel Keith: Mike), 대런 트래비스 존스(Daron Travis Jones: Daron) 고등학교 시절로부터 포트(Forte)라는 그룹을 만들어 교회에서 노래를 했으며 각종 음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일찌감치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 신보에는 Jermaine Dupri, T.I., Three 6 Mafia.등이 참여 했으며 BILLBOARD ALBUM CHARTS에서 발매 첫 주 4위에 랭크, 상승 중이다
Beanie Sigel
[The B.coming [Enhanced CD]] (2005-03-29)| UNIVERSAL

Roc-a-fella 레코드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난 BEANIE SIGEL의 2005년 신보 THE B.COMING [ENHANCED CD]!
2005-04-11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래퍼이자 Roc-a-fella 레코드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난 BEANIE SIGEL의 2005년 신보! 그의 라이밍에서 특이한 점이라면 한 문장의 마지막 3음절의 변용을 들 수 있다. 둘씩 짝을 지어 지속적으로 변형되는 그의 가사는 굳이 뜻을 잘 모르더라도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Freeway, Redman, Peedi Peedi & Twista, Snoop Dogg, Bun B, Melissa Jay, Grand Puba, Oschino, Jay-Z, Cam'ron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앨범이 빛을 더 하고 있다! 2곡의 보너스 트랙 수록!
Beck
[Guero] (2005-03-29)| UNIVERSAL

실험적 음악 찾기의 천재 BECK 그의 3년 만의 신보 GUERO!
2005-04-11
"Loser"의 천재 뮤지션타협과 실험적 음악 찾기의 천재 BECK 그의 3년 만의 신보이자, 끊임없이 비교되는 [Odelay]의 명성과는 별도의 빼어난 작품집 [GUERO] "E-Pro": Beastie Boys와의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공조가 돋보이는 첫 싱글 "Missing" & "Earthquake": 이국적인 이미지와 유연함이 매력적인 곡 "Black Tambourine": 팽팽한 긴장감이 끝까지 느슨해지지 않는 넘버 "Hell Yes": 블랙 비트, 랩과 디지털 사운드로 충만한 곡등 총 14곡 수록!!
Will Smith
[Lost & Found] (2005-03-29)| UNIVERSAL

이 시대의 만능 재주꾼 WILL SMIT의 2005년 신보 LOST & FOUND!
2005-04-11
영화 배우로 래퍼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시대의 만능 재주꾼 WILL SMITH.. 그의 2005년 신보이자 다섯 번째 솔로 앨범 [LOST AND FOUND].. 발매 첫 주 빌보드 6위에 오르고, 국내 가수이자 제작자, 작곡가로서 미국에서 활동중인 박진영 곡 "I wish I made that"이 실리며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앨범! Mary J. Blige, Snoop Dogg, Pussycat Dolls, Robin Thicke 피쳐링!!
New Edition
[Millennium Collection - 20th Century Masters] (2005-03-22)| UNIVERSAL

1970년대 Jackson 5의 인기에 버금가는 지지를 받았던 1980년대 NEW EDITION의 MILLENNIUM COLLECTION - 20TH CENTURY MASTERS!
2005-04-11
1970년대 Jackson 5의 인기에 버금가는 지지를 받았던 1980년대 NEW EDITION 그룹의 MILLENNIUM COLLECTION - 20TH CENTURY MASTERS 앨범. 1986년 빌보드 팝 싱글차트 21위까지 랭크되었던 "Earth Angel"과 그들의 대표곡 "Cool It Now"를 비롯하여 11곡의 주옥같은 곡들이 리마스터 되어 수록되어 있다.
Thrice
[If We Could Only See Us Now [bonus Dvd]] (2005-03-29)| UNIVERSAL

캘리포니아 이모-펑크 4인조 밴드 THRICE의 2005년 신보 !
2005-04-11
캘리포니아 이모-펑크 4인조 밴드 THRICE의 2005년 신보 IF WE COULD ONLY SEE US NOW [BONUS DVD].이들은 이모 펑크와 하드코어의 사운드를 들려주며 시원스러운 사운드를 발산한다. 우리에게 레지던트 이블 2 OST에 참여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THRICE는 이번 앨범에서도 헤비한 리프와 감각적인 멜로디로 다가오고 있다. BONUS DVD를 포함하여 총 9곡이 수록되었다.
Blue Merle
[Burning In The Sun] (2005-02-15)| UNIVERSAL

2005년 내쉬빌 사운드의 주목받을 신예 밴드 BLUE MERLE 의 데뷔앨범 BURNING IN THE SUN!
2005-04-04
2005년 내쉬빌 사운드의 주목받을 신예 밴드 BLUE MERLE 의 데뷔앨범 BURNING IN THE SUN. BLUE MERLE은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을 연상시키는 Luke Reynolds의 보컬과 Beau Stapleton의 기타, Jason Oettel의 베이스, William Ellis의 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은 다양한 악기의 사용을 보여주는 Burning In The Sun 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표현한다. 첫곡부터 Luke Reynolds 훌륭한 편곡을 만끽하면서 그들을 만나간다면 BURNING IN THE SUN은 충분히 우리에게 중요한 앨범으로 기억 될 것이다.
Kaiser Chiefs
[Employment] (2005-03-15)| UNIVERSAL

70~80년대 뉴웨이브의 부활을 꿈꾸는 주목 받는 포스트 펑크의 신예 KAISER CHIEFS의 2005년 데뷔앨범 EMPLOYMENT!
2005-04-04
70~80년대 뉴웨이브의 부활을 꿈꾸는 주목 받는 포스트 펑크의 신예 KAISER CHIEFS의 2005년 데뷔앨범 EMPLOYMENT. 모리씨의 보컬을 연상시키는 Adey Wilson의 목소리에 큐어의 현대판 멜로디 라인을 꿈꾸는 이들은 다분히 복고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밴드임을 우리는 EMPLOYMENT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I Predict A Riot의 신나는 리듬부터 시작해서 Oh My God의 꽉 찬 기타 벡킹은 그들의 매력을 마음껏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올해 Summer Sonic 2005 /Fuji Rock Festival 참가밴드로도 참여해 곧 일본에서 볼 수 있으니 이 앨범을 통해 그들을 미리 만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Feist
[Let It Die] (2004-09-06)| UNIVERSAL

캐나다 여성 보컬리스트 Leslie Feist의 2004년 솔로 앨범 Let It Die!
2005-04-04
우리에게 Kings Of Convenience의 know how를 통해 알려진 캐나다 여성 보컬리스트 Leslie Feist의 2004년 솔로 앨범 Let It Die. 이 앨범은 2002년부터 2003년까지 프랑스에서 작업한 그녀의 결과물이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그녀는 보사노바, 포크, 재즈-팝, 인디팝을 아우르는 음악성으로 Let It Die 앨범에서 하나의 컨셉을 거부한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Gatekeeper, Mushaboom 과 함께 그루브한 느낌의 Inside And Out은 꼭 들어봐야 할 추천트랙!AMG 평가 4.5/5
Lifehouse
[Lifehouse [Enhanced CD]] (2005-03-22)| UNIVERSAL

Lifehouse의 2005년 신보 LIFEHOUSE [ENHANCED CD]!
2005-04-04
No Name Face 앨범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Lifehouse의 2005년 신보 LIFEHOUSE [ENHANCED CD]! Jason Wade의 보컬과 기타는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충분히 매력적이면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베이스의 Bryce Soderberg 의 간결한 라인과 Rick Woolstenhulme의 드럼은 과도하지 않으면서 곡을 잘 구성해 준다는데에 있어 그들의 조화는 훌륭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현악 파트가 들어간 감미로운 싱글 히트 넘버 "You And Me"를 비롯하여 그들의 12곡을 만날 수 있다. [ENHANCED CD]버전으로 보너스 동영상까지 포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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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의 계절이 필요하다면(Si On Avait Besoin D'une Cinquieme Saison)”
2005-03-29
음반의 감상과 컬렉션을 병행하는 애호가라면 어떤 음반에 대한 특별한 기억 한 두 가지쯤은 마음에 담아 두고 있을 것이다. 특히 특별한 느낌의 음악으로 굵고도 짧은 열정을 토해내고 명멸해간 아티스트들이 많았던, 그래서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음반이 많을 수밖에 없는 아트 록(Art Rock)의 애호가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아르모니움의 두 번째 앨범인 이 작품은 자주 제작 음반도 아니며, 또 아트 록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반을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어렵게 이 음반을 손에 넣은 애호가들 대부분이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으리라. 필자 또한 이 음반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90년대 중반이었던가. 이 앨범 한 장 때문에 다니던 회사를 결근하면서까지 서울과 부산을 오가던, 그 기차 속에서의 설레임과 턱 밑까지 차 오르던 행복감...... 그리고 보름 동안의 중독 현상까지 이 음반을 통해 남게 되었던 짧은 기억들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앨범 <Si On Avait Besoin D'une Cinquieme Saison-제 5의 계절이 필요하다면>의 아름다움으로 아트 록 역사에 길이 남을 아르모니움은 70년대 중반 캐나다 퀘벡을 대표하는 그룹이었다. 팝 음악에서는 좋은 뮤지션들을 많이 배출했던 캐나다이지만, 아트 록에 있어서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거의 없는 편이기도 하다. 아르모니움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끌었던 클라투(Klaatu) 정도가 대표적인 그룹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국내 애호가들에게도 검증된 바와 같이 이들의 음악적인 역량만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것이었다. LP 디자인의 느낌이 온전히 재현될 수는 없겠지만, 음반의 내지 바깥 면을 펼쳐보자. 사람 얼굴이 들어있는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역시 사람 얼굴의 나비가 날고, 무지개가 뜬 작은 동산에 멤버들로 보이는 다섯 명의 사람과 토끼들이 묘한 색감으로 그려져 있는 수채화가 들어 있는 앨범 커버부터가 범상치 않은 느낌을 준다. 깨끗한 포크록을 바탕으로 멜로트론을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이 만들어 내는 매혹적인 사운드와 추상적인 가사를 담은 이 앨범은 커버만큼이나 독특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명작으로, 아트 록 역사 속의 빛나는 보석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풍금이라는 뜻의 그룹명을 지닌 아르모니움. 그 역사는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룹의 리더이며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Serge Fiori가 당시 연극 배우이자 이 음반에서 기타와 아코디언 연주를 들려주는 Michel Normandeau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베이스 주자인 Louis Valois가 가세하여 포크 트리오로 출발한 이들은 맑고 투명한 포크록을 담은 동명 타이틀의 데뷔 앨범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후 이들의 음악 행보가 아트 록으로 향하였지만, 이들의 데뷔 앨범은 골수 포크 애호가들에게도 사랑 받을 만한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이어서 75년에 Pierre Daigneault와 Serge Locat가 참여한 5인조 그룹으로 두 번째 앨범 <Si On Avait Besoin D'une Cinquieme Saison>을 발표한다. 역시 포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보다 풍성하고 세밀해진 사운드가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담겨져 있는 음반이다. 전편에 걸쳐 펼쳐지는 어쿠스틱 기타와 Pierre Daigneault가 연주하는 플루트를 비롯한 다양한 관악기들, 그리고 물밀 듯이 밀려오는 멜로트론의 조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을 전하며 아트 록 명반 대열에 합류한 작품이다. 76년에는 리드 악기를 담당했던 Pierre Daigneault가 그룹을 등지고 드럼 주자 Denis Farmer가 합류하여 3집 <L'heptade>를 발표한다. 앞선 앨범들과는 대조적으로 박력 넘치는 드럼 연주가 등장하고,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오케스트레이션이 추가되어 대단히 웅장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이 음반 역시 그 수준을 간과해 버릴 수 없는 뛰어난 작품으로 아르모니움의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3집 발표 이후 캐나다와 미국 라이브 투어를 가지기도 했던 아르모니움은 77년 한 매체에서 그룹의 해체를 발표하는 등 위기를 맞게 된다. 그 사연은 확실하게 남아 있지 않지만 <L'heptade> 앨범 이후 그룹의 앨범 작업은 없었고, Serge Fiori는 캐나다의 포크 듀오였던 Seguine의 Richard Seguine과 듀오 앨범 <Deux Cents Nuits a L'heure>를 발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룹 해체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여지는 사건은 4집 앨범의 발표이다. <L'heptade> 앨범의 공연을 기초로 한 라이브 앨범 <En Tournee>가 80년에 세상에 나오지만, 멤버들의 동의 없이 발매된 이 음반은 앨범 전량 수거라는 씁쓸한 결과를 낳게 된다. 유감스러운 음반이었지만 아르모니움의 생생한 라이브를 담은 기록으로 뛰어난 내용을 담은 앨범으로 평가되었다. 이 사건 때문이었는지 그 해에 Serge Fiori와 Michel Normandeau가 그룹을 떠나면서 아르모니움은 완전히 해산되고 말았다.

앨범의 수록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섯 번째 계절을 각각 묘사하고 있다. “봄, 그리고 색(色)들의 도래”라는 부제를 지닌 첫 곡 ‘Vert(초록)’은 봄날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연상되는 플루트로 시작하여 생기 넘치는 봄의 정경을 투명하고도 상큼하게 그려내고 있다. 리듬과 멜로디, 어쿠스틱 사운드의 싱그러움이 봄 뿐만 아니라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비 온 뒤의 여름날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두 번째 트랙 ‘Dixie(딕시)’는 제목처럼 재즈적인 터치가 많이 가미된 이색적인 곡이다. “여름, 그리고 열기의 도래”라는 부연 설명처럼 풍부한 리듬감 속에 현란한 관악기의 연주가 유쾌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이 곡은 필자가 알고 있는 모든 음악들 가운데 가장 기분 좋은 곡이기도 하다.
“가을, 많은 것들의 떠남”을 부제로 하고 있는 세 번째 트랙 ‘Depuis L'Automne(가을이래로)’는 많은 애호가들이 심취했던 앨범의 백미로 쓸쓸한 가을 바다의 파도처럼 밀려드는 Serge Locat의 멜로트론 음향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 곡이다. 또한 가벼움과 무거운 깊이를 동시에 지닌 Serge Fiori의 보컬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하는 곡이기도 하다. 10여분에 이르는 대곡인 이 곡은 겨울을 눈앞에 둔 가을의 상실감을 골 깊은 감동으로 전하는 아르모니움 최고의 명곡으로 손색이 없다. 가을이면 아트 록 애호가들의 손길을 끄는 The Enid, Strawbs, Peter Hamil이 각각 같은 제목으로 표현했던 명곡 ‘Autumn’을 뛰어 넘는 예술미와 중독성을 지닌 곡이 아닌가 싶다.
네 번째 곡 ‘En Plein Face(얼굴 가득히)’는 “겨울, 많은 사람들의 떠남”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겨울을 묘사하고 있다. 후반부의 낭만적인 멜로디와 아코디언의 인상적인 연주가 여운을 남기는 아름다운 곡이다.
음반의 대미를 장식하는 ‘Histoires Sans Paroles(무언의 이야기들)’은 “다섯 번째 계절”이라는 부제를 가진 곡으로 제목처럼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다. 17분에 달하는 이 대곡은 “L'isolement(고립)”-“L'appel(외침)”-“La Rencontre(만남)”-“L'union(결합)”-“Le Grand Bal(장대한 무도회)”라는 다섯 개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다. ‘Depuis L'Automne(가을이래로)’와 함께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아 온 이 곡은 완벽하고 치밀한 구성 안에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움이 극도로 고조된 감정으로 표현되고 있는 감동적인 트랙이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멜로트론 음향의 감동, 그리고 무엇보다 섬세하면서도 알 수 없는 깊이를 지닌 Serge Fiori의 보컬...... 귀속으로 밀려들어 왔던 이 소리들의 여운이 사라질 즈음이면, 문득 음반의 내지 속에 있는 그림을 다시 쳐다보게 된다. 어두운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건물들과 가면을 쓰고 거리에 모인 사람들이 있는 도시의 풍경과, 앙상한 가지만을 드리운 나무가 있는 겨울의 풍경. 모노톤으로 그려진 이 두 개의 그림 위로 아름다운 색깔을 가진 나비들과 나비의 날개를 달고 있는 인간이 지나 간다. 그림이 암시하는 바를 알아 낼 길이 없다. 30년 전 아르모니움이 말하려 했던 ‘제 5의 계절’은 무엇이었을까? 어느 작가가 “세모(歲暮)는 좀 더 깊은 고민을 요구하는 제 5의 계절”이라고 한 것처럼 나름대로 정화의 시간을 가지는 1년의 끝을 뜻하는 것일까? 아니면, 게오르규의 “25시”처럼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리는 전쟁을 상징한 것일까? 음반의 커버나 내지에 있는 그림처럼 그것은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계절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본다. 가면 속에서 퇴색되어 가는 인간의 모습과 본연의 색깔을 잃지 않는 자연이 대비되는 “제 5의 계절” 속에서, 변해버린 인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의 실마리를 모색하려는 꿈. 이 음반에 중독되었던 필자의 쓸데없는 잡념일 뿐일지도......
아무튼 늦게나마 아르모니움의 이 음반이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가 된다는 사실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고, 또 한편으로는 믿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아직 이 명작을 만나지 못한 많은 애호가들이 좀 더 쉽게 이 음반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또 이들의 음악으로 인해 잊지 못할 기억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

황윤기 / 음악 칼럼니스트
Original Cast
[Hedwig & The Angry Inch] (2000-02-07)| WARNER

영화 헤드윅의 SOUNDTRACK. HEDWIG & THE ANGRY INCH!
2005-03-29
우리에게 영화 HEDWIG으로 잘 알려진 HEDWIG & THE ANGRY INCH의 O.S.T! 존 카메론 미&#52692;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이 한장에 담아 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70년대의 글램락씬의 음악적 방향성이 녹아든 앨범으로 존 카메론 미&#52692;의 노래와 스티븐 트래스크의 작곡과 시적인 가사가 빛을 발휘한다. 사랑의 기원(THE ORIGIN OF LOVE)은 단연코 이 앨범에서 가장 완성도가 뛰어나 보이며 영화의 영상과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Soundtrack
[American Psycho] (2000-04-10)| UNIVERSAL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빛나는 AMERICAN PSYCHO의 사운드트랙
2005-03-29
이미 어릴 때 <태양의 제국>의 주인공으로 스필버그와 인연을 맺었고, 천의 얼굴의 가진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가 엽기적 살인을 서슴치 않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여피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물질욕과 경쟁심에 의해 살인을 저지르는 여피족을 등장시킴으로써 레이건의 보수주의와 냉전, 그리고 물질만능주의로의 급변으로 특징지워지는 80년대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New Order, Dope, John Cale, David Bowie, The Cure, Eric B. & Rakim, Tom Tom Club, MARRS, The Racket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주인공의 갈수록 분열되는 심리와 점점 더 무차별적, 비현실적으로 잔인해지는 영화의 흐름과 맞물려 흐르고 있다.
Dwight Yoakam
[Dwight's Used Records [Digipack]] (2004-07-20)| UNIVERSAL

컨츄리 음악계의 신화 DWIGHT YOAKAM의 DWIGHT'S USED RECORDS!
2005-03-29
배우보다는 컨츄리 가수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드와이트 요아킴. 그는 컨츄리 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1984년 그가 낸 음반은 컨츄리 음악의 쇠퇴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음악을 기다려온 컨츄리 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1994년 그는 'This Time'란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최우수 싱글 앨범을 수상했다. 요아킴은 자신의 스튜디오를 세우고 그의 두 번째 꿈이었던 연기에 도전한다. 연기학교를 졸업한 요아킴은 니콜라스 케이지, 데니스 호퍼가 출연한 <레드 락 웨스트>로 영화에 데뷔, <슬링 블레이드>에서의 놀라운 연기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다. 요아킴은 연기는 물론 각본과 감독의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두 분야 모두에서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본작은 2004년 발표한 그의 최신작으로 Ralph Stanley, Nitty Gritty Dirt Band, Deana Carter, Heather Myles 등 동료 뮤지션들의 참여로 더욱 빛나고 있다.
Michael Buble
[It's Time [ltd. Ed. Deluxe Packaging]] (2005-02-08)| WARNER

Michael Buble 의 2005년 IT'S TIME [LTD. ED. DELUXE PACKAGING]!
2005-03-28
전세계적으로 3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데뷔작 Michael Buble 의 2005년 IT'S TIME [LTD. ED. DELUXE PACKAGING]. 빅밴드, 스윙, 스탠다드 팝이 절묘하게 조화된 [It`s Time]에는 부블레의 캐릭터를 100%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넘버 "Feeling Good" (첫싱글)과 그의 자작곡인 "Home", 그리고 "Save The Last Dance For Me"와 같은 친숙한 팝의 클래식들이 부블레 만의 스타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리미티드 앨범인 이번 앨범에서는 "Dream A Little Dream" , "Mack The Knife"의 보너스 트랙을 만끽 할 수 있다. 디럭스 패키지로 소장용으로 더욱 진가를 발휘할 앨범!
Better Than Ezra
[Greatest Hits] (2005-03-15)| WARNER

뉴올리언즈 출신의 3인조 모던록 밴드 BETTER THAN EZRA의 베스트 앨범!
2005-03-28
88년에 결성된 베터 댄 에즈라는, 뉴올리언즈 출신의 3인조 모던록 밴드.94년 그들은 자비로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이듬해 [Elektra]와 계약을 맺으면서 Deluxe/95. Friction Baby/96. How Does Your Garden Grow/98. 3장의 앨범을 발표. [일렉트라]와의 계약이 끝나고 소규모 인디 레이블에 서 2005년4월 신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앨범은 일렉트라에서 발표한 3장의 앨범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트랙들로 짜여진 베스트 음반이다.
Eisley
[Room Noises] (2005-02-08)| WARNER

The Cardigans와 Sixpence None the Richer의 감성을 이어갈 EISLEY의 2005년 ROOM NOISES 앨범!
2005-03-28
The Cardigans와 Sixpence None the Richer의 감성을 이어갈 EISLEY의 2005년 ROOM NOISES 앨범. 기타의 Chauntelle, 보컬의 Sherri, 키보드의 Stacy, 드럼의 Weston, 베이스의 Jon Wilson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 EISLEY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앞세워 신선함을 만끽하게 해주는 연주를 들려준다. Coldplay 와 Ron Sexsmith의 투어 밴드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꾸준히 EP를 내놓으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밴드임을 ROOM NOISES를 통해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봄 산뜻함을 바라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앨범!
Soundtrack
[Nuovo Cinema Paradiso [Ennio Morricone]] (2003-01-03)| UNIVERSAL

ENNIO MORRICONE의 NUOVO CINEMA PARADISO(신 시네마 천국).
2005-03-28
90년 아카데미 외국영화상을 비롯하여, 89년 깐느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90년 골든글러브 외국영화상, 89년 펠릭스 유럽 오스카 심사위원 특별상, 남우주연상, 세자르 영화제 외국영화상, 포스터부문상 후보, 골든글러브 외국어 영화 부문 대상.. 발표 당시 국제영화상을 거의 대부분 휩쓸었으면. 영화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운드트랙으로 손꼽히는 '시네마 천국'.. 중년의 토토가 고향을 방문했을 때, 엘레나와의 재회가 이뤄지는 장면을 살려 "NUOVO CINEMA PARADISO(신 시네마 천국)"으로 재개봉되었다. 발표된 적이 없던 9곡의 보너스 트랙 수록! Made in Italy.
Soundtrack
[Aviator - Original Score] (2005-01-11)| UNIVERSAL

Martin Scorsese 감독의 영화 AVIATOR - ORIGINAL SCORE SOUNDTRACK !
2005-02-28
골든 글로브 3개 부분 수상과 아카데미 11개 부분 노미네이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명연이 돋보이는 작품. "필라델피아", "세븐", "크래쉬", "양들의 침묵", "반지 원정대", "왕의 귀환"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명성을 떨치고, [반지의 제왕] 음악 감독으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거장 하워드 쇼.. 절정에 흐르는 차이코프스키 '비창', 그리고 'Stardust' 의 클래식 편곡을 비롯해 20세기 최초의 억만장자이자 파란만장한 주인공의 삶의 파고를 대변하는 21세기 낭만주의 OST 대작.
3 Doors Down
[Seventeen Days] (2005-02-08)| UNIVERSAL

포스트 그런지를 이끄는 대표 주자 3 DOORS DOWN의 SEVENTEEN DAYS!
2005-02-28
포스트 그런지를 이끄는 대표 주자 3 DOORS DOWN의 2005년 신보 [SEVENTEEN DAYS]. 그들은 2000년 발표한 데뷔작 [The Better Life] 에 이어 2002년 [Away from the Sun]까지 앨범의 완성도와 상업적 성공이라는 딜레마를 잘 풀어나가는 밴드임에는 틀림없다. 3 DOORS DOWN의 골수 팬들이라면 이번 SEVENTEEN DAYS 앨범 역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넘버들로 가득 차 있다. 첫 싱글 "Let Me Go" 밥 시거와의 듀엣곡 "Landing In London" 전작에 수록되었던 "Here Without You"등이 수록되어 전작에 비해 풍부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Milva
[Ich Hab' Keine Angst [Best Of The Best]] (2005-02-18)| UNIVERSAL-PM

20세기 최고의 칸쪼네 디바! MILVA의 ICH HAB' KEINE ANGST 발매.
2005-02-21
MILVA는 1939년 이탈리아 북부 출신으로 1961년에 산레모 가요제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1969년까지 칸쪼네 제1의 가수로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했다. 1983년 발표된 앨범 ICH HAB' KEINE ANGST는 반젤리스의 환상적인 건반 플레이와 밀바의 음성이 결합한 훌륭한 결과물이다. 또한 이 앨범은 가사에서 이태리어가 아닌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독일어의 분위기로 듣는 이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Chuck Mangione
[Fun & Games [Best Of The Best]] (2005-01-31)| UNIVERSAL-PM

"플루겔 혼의 마술사”척 맨지온, 훵키 그루브의 숨겨진 명반 FUN & GAME !
2005-01-31
"플루겔 혼의 마술사”척 맨지온, 훵키 그루브의 숨겨진 명반“PINA COLADA",“FUN & GAME"의 화려한 훵키 리듬의 향연. 세계 유일의 CD한정반!! 척 맨지온의 1979년 작 [FUN & GAME]은 1980년 동계올림픽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어 널리 알려진 "GIVE IT ALL YOU GOT"을 통해 "FEEL SO GOOD"과 "CHILDREN DOF SANCHEZ"의 계보를 이어가는 척 맨지온의 가장 친숙한 레퍼토리 중 하나가 되었다. 1980년대 KBS FM의 "황인용의 영-팝스"의 시그널 뮤직으로도 사용된 이 곡은 70,80년대 척 맨지온의 많은 작품과 더불어 재즈의 대중화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였던 그의 대표곡 중 하나로 기억에 남고 있다. A&M레코드와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되는 앨범 [FUN & GAME]을 통해 플루겔 혼의 마술사 척 맨지온과의‘즐거운 게임'에 동참하시길...
Marie Laforet
[[Best Of The Best]] (2005-01-31)| UNIVERSAL-PM

MARIE LAFORET의 청순함과 관능미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베스트 음반. 세계 최초 CD발매!
2005-01-31
양희은이 부른“아름다운 것들"의 원곡으로 유명한“MARIE HAMILTON"이 수록된 유일한 음반으로 영화“태양은 가득히"의 알랑 드롱의 연인역으로도 알려진 그녀의 청순함과 관능미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베스트 음반. 세계 최초 CD발매.“LA VOIX DU SILENCE(THE SOUND OF SILENCE)",“DANIEL",“MARIE DOUCEUR,MARIE COLERE(PAINT IT BLACK)",“MON PAYS EST ICI(TAKE ME HOME COUNTRY ROAD)”등의 샹송 리메이크 버전은 이 앨범의 또다른 즐거움이며,“VIENS VIENS",“LYLY MARLENE”등 대표곡 20곡이 수록된 BEST OF THE BEST!!
Soundtrack
[Ray - 17 Ray Charles Classics] (2004-10-19)| WARNER

미국 팝음악계의 전설적인 뮤지션, 레이 찰스의 영화 SOUNDTRACK!
2005-01-18
미국 팝음악계의 전설적인 뮤지션, 레이 찰스의 삶을 그린 감동의 전기 드라마. 그 사운드 트랙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선보인다. <콜래트럴>에서 슈퍼스타 톰 크루즈를 상대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명연기를 펼쳤던 제이미 폭스가 전설의 장님 뮤지션 레이 찰스를 연기했고(그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하루 14시간을 눈을 가리고 있기도 했다), <사관과 신사>를 감독했고, <라 밤바>에서 이미 팝 뮤지션의 전기를 다룬 바 있는 테일러 핵포드가 담당했다. GEORTGIA ON MY MIND, I CAN'T STOP LOVING YOU, WHAT'D I SAY, UNCHAIN MY HEART,... 등 레이 찰스의 수많은 히트 넘버들 중 베스트만을 엄선해 놓았다.
Chet Baker
[Plays & Sings Baker's Holiday [SACD Hybrid]] (2004-11-09)| UNIVERSAL

Chet Baker의 빌리 할리데이 추모 앨범!
2005-01-18
불운한 삶을 살다간 재즈 트럼펫터 Chet Baker의 [PLAYS & SINGS BAKER'S HOLIDAY]는 그가 직접 플루겔혼을 연주하며 위대한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빌리 할리데이를 추모하고 있는 앨범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Chet Baker의 플루겔혼과 보컬, 리듬섹션의 Hank Jones의 피아노, 기타, 베이이스, 드럼, 풍부한 리드 섹션으로 구성된 든든한 악단과 다양한 협연을 통해 재해석되는 할리데이 곡들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5개의 리드 파트로 구성된 곡들의 사운드 질감은 Chet Baker만이 만들 수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1965년 EmArcy에서 녹음되었던 음반을 VERVE에서 SACD HYBRID 버전으로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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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ALMOND의 대표음반 6집앨범 [OTHER PEOPLE’S ROOM] 재발매!
2005-01-01
1960년대 세션 기타리스트와 섹소포니스로서 인연을 맺은 영국출신의 두 아티스트 JON MARK와 JOHNNY ALMOND. 우수에 찬 MARK의 보컬과 기타사운드에 더해지는 ALMOND의 서정적인 섹소폰은 어느 밴드의 음악보다도 풍부한 감성과 우수 어린 분위기를 연출해내다. 1978년 발매되어 음악 팬에게 사랑 받은 “Just a friend”, “Vivaldi's song”, “Lonely people” 등이 수록된 MARK ALMOND의 통산 6집 앨범 [OTHER PEOPLE’S ROOM]은 국내에만 CD로 발매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던 MARK ALMOND의 대표음반 중 하나이다.
Derek & The Dominos
[In Concert [2CD] [Best Of The Best]] (1995-03-31)| UNIVERSAL-PM

'Layla'를 만든 밴드로 잘 알려진 데렉 앤 더 도미노스의 2CD 라이브앨범!
2005-01-01
단명했던 밴드로 그리고 차트에서도 별다른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던 데렉 앤 더 도미노스만큼 세월이 흐를수록 높은 평가를 받아내는 밴드가 있을까 싶다.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이 참가했고 명곡 'Layla'를 만든 밴드로 잘 알려진 데렉 앤 더 도미노스는 일반적인 평가 이상의 우수한 밴드였다. 이들은 블루스와 록을 기반으로 풍부한 임프로비제이션이 가미된 음악세계를 펼쳤다. 하지만, 이들은 60년대의 명 트리오 크림(Cream)이 보였던 솔리스트적 경향의 '제멋대로' 스타일의 임프로비제이션이 아닌 밴드의 팀웍에 완벽히 동화되는 임프로비제이션을 추구했고 또 이를 완성도 높게 창조해냈다. 스튜디오앨범 하나에 라이브앨범 하나, 이처럼 단출하게 족적을 남겼지만, 그 내용물만큼은 시공을 초월한 위대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역사적인 필모어 이스트에서의 실황을 담은 본작에는 이들의 밴드적 역량과 응집력이 총망라되어 있다.
Yeah Yeah Yeahs
[Fever To Tell [Best Of The Best]] (2003-05-06)| UNIVERSAL-PM

뉴욕출신 아트펑크 트리오 YEAH YEAH YEAHS 데뷔앨범 재발매!
2005-01-01
인디와 개러지락 밴드 ‘THE STROKES’, ‘WHITE STRIPES’ 등의 공연에서 오프닝을 장식하며 주가를 높인 바 있으며, 데뷔 EP 한 장으로 마이너 씬에서 엄청난 대중적 지지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뉴욕출신 아트펑크 트리오 YEAH YEAH YEAHS. 데뷔앨범을 내기 전 이미 평단과 매니아 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YEAH YEAH YEAHS 공식 1집 앨범 [FEVER TO TELL]. 국내에서도 매니아 층의 입 소문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본 앨범은 보컬 KAREN O의 섹시하고 독특한 보이스가 압권이다.
Nuno
[Schizophonic [Best Of The Best]] (1997-02-11)| UNIVERSAL-PM

NUNO의 1997년 솔로 데뷔음반 재발매!
2005-01-01
"More Than Words"로 잘 알려진 Extreme의 기타리스트 NUNO의 1997년 솔로 데뷔음반 [SCHIZOPHONIC]. 3장의 공식음반을 발매하고 Extreme이 1996년 해체한 후 솔로활동에 들어간 NUNO가 과거 현란한 기타 속주나 테크닉적인 연주스타일에서 벗어나 그룹활동에서는 펼치지 못했던 자신만의 스타일을 시도한 음반이다. 인더스트리얼적이고 어쿠스틱을 배제한 빈티지스타일 또는 얼터스타일 등등 다양한 장르의 시도를 통해 NUNO의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빛을 발한 앨범이 탄생하게 되었다. 기타와 베이스, 드럼, 보컬, 프로듀싱까지 혼자서 한 이 앨범은 자켓의 묘한 표정의 여성(?)의 사진으로 흥미를 유발하는데 속지의 사진에서 NUNO의 가발을 벗어 들고 있는 사진으로 그의 재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Bill Frisell
[Unspeakable] (2004-08-24)| WARNER

진정한 기타 고수가 만든 빛나는 명반 Unspekable!
2004-12-06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감각과 테크닉이 둔해지는 뮤지션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더욱 정교해지고 다양한 아이템을 선사하는 뮤지션도 있다. 빌 프리셀의 경우는 단연 후자다. 빌 프리셀은 지난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위적인 재즈의 최일선에서 코드와 스케일, 비트, 임프로바이제이션 등에 이르기까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들의 공식을 허물고 새로이 설계해 왔다. 그의 이러한 작업들은 “아방가르드는 난해하고 듣기에 지루하다.”라는 통념과는 달리 감상용으로서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것이라는 데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구에서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은 6천여 개 정도이고 그중 2천여 개가 한곳에 서서 볼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아마추어급 천체 망원경을 사용하면 30여만 개의 별을 볼 수 있고 전문가급 16인치를 사용하게 되면 별의 수가 아닌 은하의 수까지 관측 가능하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는 눈으로 측정 가능한 겨우 2천여 개의 별들을 갖고 ‘별 하나 나 하나’ 또는 그 외의 각종 사색이나 대화를 하는 셈이다. 확실히 우주의 세계는 넓고도 신비하며 오묘하기 그지없다. 난해, 무한의 상상을 가능케 하는 우주는 아방가르드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영역이기도 하다. 눈으로 인식 가능한 몇 천 개의 별들만으로 하늘이 어떻고 별이 어떻고 하다가 천체망원경으로는 보는 또 다른 저편의 우주를 보며 감탄을 연발하고 무한성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한 고찰을 하곤 한다. 상식적인 코드나 멜로디 진행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아방가르드는 16인치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은하만큼이나 신기하고 낯선 영역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세계는 보면 볼수록 오묘하고 정교한 또 다른 그만의 코드가 있다. 빌 프리셀은 그러한 세계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적절한 뮤지션 중의 하나이다.

언제부터인가 경제학자들이 ‘과학적’ 검증을 이유로 경제는 빠지고 통계 또는 수치를 위한 경제학에 몰두해 왔듯이 전위 음악인들 역시 ‘전위를 위한’ 전위를 추구해 왔던 것 이 사실이다. 반면 빌 프리셀은 시카고 블루스에 깊은 영향을 받았고 거기에 지미 핸드릭스라는 락을 영양분으로 자신을 성장시켰다. 그리곤 버클리에서 재즈 이론 전반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자신을 강화시켰고 이후 타 뮤지션들과의 많은 교류를 통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다.
여타 아방가르드 계열의 음악인들과는 달리 그에겐 스윙이 있고 레게가 있고 컨트리가 있고 재즈가 있고 블루스가 있고 락이 있으며 쉰베르크나 베베른 등과 같은 20세기 현대음악도 있다.

빌 프리셀이 2004년을 기념이라도 하듯[Unspeakable]이라는 새 앨범을 발표했다. 기타-베이스-드럼이라는 기본 편성에서 트럼펫, 트럼본, 색소폰, 그리고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기들이 포진되어 있는 꽤 규모가 큰 작품이다. 돈 앨리어스(Don Alias)의 퍼커션, Tony Scherr의 베이스, Kenny Wollesen의 드럼, Curtis Fowlkes의 트롬본 등 익숙한 이름들이 보인다.
베이스를 연주한 Tony Scherr는 이미 10대 시절부터 우디 허먼과 연주한 수재다. Kenny Wollesen은 지난 90년대부터 아방가르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뮤지션으로, 탐 웨이츠, 론 섹스 스미쓰등 여러 유명 음악인들과 연주했고, New Klezmer 트리오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Curtis Fowlkes는 빌 프리셀 쿼텍에서 활동한 바 있는 프리셀의 최 측근중의 하나다.

새 앨범은 그간 빌 프리셀의 여러 앨범들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명반 중의 하나로 손색없다. 아방가르드 재즈 타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 작품을 들으면 정교한 구성력과 빼어난 질감의 연주, 끝없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이매지네이션 등으로 인해 넋을 잃을 수 있다. 예술적 하모닉스의 세계를 들려주는 ‘Gregory C.’는 로버트 프립이 시도하던 것과는 또 다른 하모닉스의 미학을 펼친다. 한편의 고급스러운 아방가르드 재즈다.
이외에 스트링이 상당히 퍼커션적이면서도 어그레시브하게 파고드는 ‘Stringbean’, 마치 올리비에 메시앙이나 안톤 베베른, 루이지 노노 풍을 연상케 하는 전위적인 샐내악 ‘Hymn gor Ginsberg’, 특이하게 출렁거리는 율동미의 ‘Alias’, 아방가르드의 영역을 은밀히 고수하고 있는 ‘Who Was That Girl?’, 그리고 끝곡인 ‘Goodbye Goodbye Goodbye’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때론 낯설 수 있는 아방가르드임에도 듣는이에게 반대할 명분을 찾지 못하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감상자를 ‘강압적’ 구속이 아닌 ‘자발적’ 구속의 행복에 젖게 하는 빌 프리셀만의 매력이자 뮤지션으로서의 독특한 아우라다. 어떤 곡 하나라도 버릴 게 없다는 말은 마 이 음반을 위해 만들어진 듯 보인다. 2004년이 가기 전에 이 음반을 듣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을 해보지 않은 것만큼이나 큰 불행이다.

핫뮤직 조성진 편집장
Andrea Bocelli
[Andrea [Ltd. Edition] [SACD Hybrid]] (2004-11-09)| UNIVERSAL

최고의 클래식 & 크로스오버 테너, 신이 내린 축복의 목소리!
2004-11-30
1992년에 Zucchero Fornaciari에 의해 발탁된 맹인 가수 보첼리는 San Remo 가요제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최고의 인상을 관중에게 심어주었다. 소프라노인 Sarah Brightman과 듀엣으로 부른 Time To Say Goodbye 로 세상에 널리 소개되었고, 곧바로 각종 차트에 상위에 올랐다

최고의 클래식 & 크로스오버 테너, 신이 내린 축복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의 2004년 새앨범 ANDREA [LTD. EDTION] [SACD HYBRID]. 아름다운 꿈결같은 멜로디 `Dell`Amore`, 자유에의 갈망 `Liberta`, 사랑의 찬양 `Go Where Love Goes`, 낭만의 팝페라 발라드 `IL-Canto 등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보첼리표 팝 발라드 13곡 수록. 그간 발표해온 세 장의 팝 앨범을 통해 단순한 팝페라, 혹은 크로스오버 음반이 아니라 훌륭한 팝 지향의 어덜트 컨템퍼러리 레퍼토리들을 선보여온 그는 이번 음반을 통해서도 여전한 팝적 감수성을 내비치고 있다. 아니, 그 어느 때 보다 더 대중적인 감성으로 무장한 팝 음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Ja Rule
[R.U.L.E] (2004-11-08)| UNIVERSAL

힙합씬의 최고의 히트메이커 JA RULE의 2004년 신보!
2004-11-25
1999년 Venni Vetti Vecci 그리고 히트 싱글 'Holla, Holla'를 통해 확실한 신고식을 치른 후, 매년 한 장 씩 정규 앨범을 발표해 온 부지런한 래퍼 자 룰의 걸쭉한 저음 래핑이 지니는 가치를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기에. 2집 Rule 3: 36 이 'Between Me And You', 'Put It On Me'을, 3집 Pain Is Love 가 'Livin' It Up', 'Always On Time' 그리고 'I'm Real'을 히트 시켜, 일약 슈퍼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힙합씬의 최고의 히트메이커 JA RULE의 2004년 신보이자 컴백작 [R.U.L.E]. 싱글 차트 상위에 오른 R.KELLY, ASHANTI 피쳐링의 싱글 "WONDERFUL", FAT JOE, JADAKISS 피쳐링의 스트리트 앤섬 "NEW YORK", TRICK DADDY 피쳐링의 "LIFE GOES ON" 등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팝-랩의 진수를 보여준다.
Red Hot Chili Peppers
[Live In Hyde Park [2CD]] (2004-07-26)| WARNER

FUNK와 PUNK의 에너지와 리듬을 모두 소화해낸 매력만점의 밴드 RED HOT CHILI PEPPERS!
2004-11-22
FUNK와 PUNK의 에너지와 리듬을 모두 소화해낸 매력만점의 밴드 RED HOT CHILI PEPPERS의 첫 라이브 앨범. "BY THE WAY", "GIVE IT AWAY", "UNDER THE BRIDGE", "CALIFORNICATION" 등 26트랙 수록(2 FOR 1).
John Scofield
[Enroute] (2004-05-11)| UNIVERSAL

모던 재즈기타리스트의 교본으로 통하는 존 스코필드의 2003년 BLUE NOTE 라이브!
2004-11-22
고등학교 때부터 기타를 잡기 시작한 존 스코필드는 1970년부터 73년까지 버클리에서 수학한 뒤, 학교가 있는 보스턴 지역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한다. 제리 멀리건(Gerry Mulligan), 쳇 베이커(Chet Baker)와의 카네기 홀에서의 레코딩을 마치고, 빌리 코브햄(Billy Cobham), 조지 듀크(George Duke) 밴드에서 2년간 활동했다. 1977년에 찰스 밍거스(Charles Mingus)와 녹음작업을 했고, 게리 버튼(Gary Burton) 쿼텟의 멤버로도 활동하게 된다. 리더로서 그의 초기작은 펑키에 기반을 둔 음악이었다. 82년부터 85년까지 걸쳐 월드 투어를 갖고 이 시기에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와도 작업을 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그는 자신의 밴드를 이끌었다. 찰리 헤이든(Charlie Haden), 잭 디조넷(Jack Dejohnette), 조 로바노(Joe Lovano), 에디 해리스(Eddie Harris)와 같은 일류 재즈 뮤지션들을 두루 기용하며 '블루 노트' 등에서 여러 장의 명반을 남겼다.2001년작 에서 브래드 멜다우(Brad Mehldau), 크리스챤 맥브라이드(Christian Mcbride) 등과 같은 어쿠스틱 플레이어들과 포스트 밥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모던 재즈기타리스트의 교본으로 통하는 존 스코필드의 오랜 친구이자 현 ECM을 대표하는 베이시스트 스티브 스왈로, 드러머 빌 스튜어트와 함께 한2003년 BLUE NOTE 라이브. 공연전 어레인지와 테크니칼 세팅을 자제함으로서 라이브 본연의 편암함을 추구한 스코필드의 도전정신이 특유의 JAZZ/FUNK로 살아난다. 그의 지난 작 Uberjam과는 180도 다른 간결한 절제미가 바탕이 된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AMG 4/5
Soundtrack
[Collateral] (2004-08-03)| UNIVERSAL

푸른 어둠이 내린 LA의 고독과 현대 도시의 일상...콜래트럴!
2004-11-22
히트의 Michael Mann 감독의 새로운 영화 콜래트럴 OST는 제법 괜찮은 뮤지션들의 경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OST는 James Newton Howard가 프로듀싱 했으며 Michael Mann의 영화와도 잘 소통하고 있는 앨범이다. 선곡또한 다인종의 집합소인 L.A를 무대로 한 영화만큼이나 대단히 다양하다. 라틴 음악, 펑키, 퓨전 재즈, 클럽 하우스, 인스트루멘틀 곡의 조화는 영화를 잘 받쳐주며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AMG 3.5/5

Tom Rothrock - Briefcase(1번 트랙)로 시작한 영화의 도입부는 기타 이펙터의 딜레이와 리버브로 도시의 긴박감을 이끌어 내며 평범한 L.A의 소시민인 택시 기사 맥스의 일상을 따라간다. 이 앨범에서 단연 돋보이는 The Roots featuring Cody ChesnuTT - The Seed(2.0)의 펑키한 리듬의 곡과 Groove Armada - Hands of Time(3번 트랙)의 소울과 그루브한 느낌의 곡은 OST 트랙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다. Groove Armada의 곡을 지나 4번트랙은 미국에서 유명한 인디레인블인 Quarterstick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Calexico의 2003년작 Feast of Wire의 Guero Canelo이다. 다양한 세션의 구성으로 언제나 리스너의 만족감을 주는 밴드로서 조금 새로워진 라틴 음악과 포스트 락을 듣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밴드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Miles Davis와 Tom Morello가 이끄는 Audioslave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듣는 곡으로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그렇게 이 OST를 무심히 따라가다 보면 James Newton Howard라는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영화음악의 인스트루멘틀 곡들은 James Newton Howard가 담당하였는데 이 앨범에서 그는 영화음악가로서 소임을 다 하고 있다. 그의 인스트루멘틀곡들의 짜임새 있는 구성은 영화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쓰이며 등장인물의 심리를 잘 표현해 주는데도 한 몫을 한다. Paul Okenfield의 Ready Steady Go [Remix] 의 곡에서는 “준비 좀 하고”,“진짜로” 등의 한국말이 나오는 기타리프가 들어간 클럽 하우스 음악도 들을 수 있다.

현대도시의 인간의 고독과 선택, 갈등을 잘 표현한 Michael Mann 감독의 콜래트럴은 도시의 일상을 묵묵히 그리고 있으며 OST 또한 동시대의 음악을 다양하게 잘 조명하는 앨범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이 OST를 들을때마다 듣는이의 귀에 탐 크루즈의 “LA의 지하철에서 한 사람이 죽었다고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라는 자조적인 어투가 귓가에 들릴것이다.
Brad Mehldau
[Live In Tokyo] (2004-09-14)| WARNER

Brad Mehldau의 피아노 즉흥연주의 결정판 Live in Tokyo!
2004-11-22
1990년대 [ART OF TRIO] 시리즈, [PLACES], [ELEGIAC CYCLE] 등 수작 앨범을 재즈 팬들에게 안겨주며 재즈 스탠다드에서 아방가르드, 프로그레시브, 포스트-밥, 팝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세계를 내재한 Brad Mehldau의 최근작이 발표되었다. 그가 직접 프로듀싱한 2004년 Live in Tokyo 앨범. AMG 평가 : 4.5/5

이 앨범은 2003년 2월 도쿄에서 가진 피아노 솔로 연주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이다. Gerge Gershwin의 “Someone to Watch Over Me”,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Thelonious Monk의 “Monk's Dream ”, Nick Drake의 “River Man”, Radiohead의 “Paranoid Android”등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에게 도쿄 공연은 그만의 즉흥연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이 Live in Tokyo는 Brad Mehldau의 즉흥연주의 결정판이자 그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리메이크곡들의 모습을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켜 주고 있는 앨범이다.

Nick Drake곡의 Things Behind the Sun으로 경쾌하게 시작한 도쿄 공연은 이미 청중의 귀를 매혹시키는데 충분히 성공하였고, 그의 서정적인 곡인 Intro(2번 트랙)를 지나 Monk's Dream(Thelonious Monk:5번 트랙)과 Paranoid Android(Radiohead:6번 트랙)에서는 아방가르드한 연주로 우리를 공연장과 분리된 다른세계로 인도한다. 특히 Radiohead의 Paranoid Android 리메이크곡은 20분에 가까운 연주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끼기 보다는 [Largo-Paranoid Android:2002]앨범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아름다운 서사시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곡을 통해 다시한번 이번 앨범이 그의 독창적인 피아노 솔로와 현대 음악의 첨단을 달리는 난해한 실험 연주의 기획으로 완성된 수작임을 알 수 있을것이다.

많은이들이 Brad Mehldau를 Bill Evans와 Keith Jarrett의 계보를 잇는 피아니스트로서 관심을 갖고 찬사와 우려를 보내듯이 그 역시 Live In Tokyo에 머물지 않고 더욱 신선한 기획과 도전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올것을 기대해본다.
Oscar Peterson
[A Night In Vienna [special Ltd. Ed. Dvd W/bonus Cd]] (2004-08-10)| UNIVERSAL

FIRST EVER - A NIGHT IN VIENNA [DVD]
2004-08-16
살아있는 재즈계의 전설, 우리 시대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 마침내 공개된 그의 생애 최고의 공연이자 재즈 DVD의 명품 탄생! 2003년 11월 21일 비엔나에서 열린 이 공연은 세계 최고의 피아노이자 오스카 피터슨이 애용하는 벤젠도르프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90년대 오스카 피터슨 밴드의 정규 멤버인 NHOP, 울프 바케니우스, 마틴 드류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특히 'Wheatland' ‘When Summer Comes' 'Hymn To Freedom'와 같은 그의 걸출한 오리지널 넘버에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노먼 그랜츠, 레이 브라운, 존 루이스에게 바치는 ’Requiem'은 물론 그가 가장 사랑하는 스탠다드 넘버 ‘Falling In Love With Love'까지 어느 곡 할 것 없이 오스카 피터슨의 주옥같은 명연을 담고 있다. 애당초 DVD 촬영을 염두에 둔 공연인 만큼 화려하고 생생한 카메라 워크 그리고 돌비 디지털 5.1 방식의 선명한 사운드는 지금까지 발매된 재즈 DVD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전세계 한정판으로 DVD에 수록된 음악을 고스란히 담은 CD를 보너스로 담고 있어 가치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재즈 마니아, 오디오 마니아 모두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콜렉터스 아이템!!!
Tindersticks
[Tindersticks (Second Album) [Bonus CD - Live At The Bloomsbury Theatre 12.03.95] [Remastered]] (2004-06-14)| UNIVERSAL

비극의 로맨티시즘 Tindersticks 2nd
2004-07-20
스코틀랜드 출신의 챔버팝 밴드 틴더스틱스의 셀프타이틀 2집은 비극의 로맨티시즘으로 가득차 있다. 바리콘의 보컬과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스콧 워커의 바로크 팝을 재현하는 틴더스틱스는 재기어린 디바인 코미디와 소년의 시각을 가진 벨 앤 세바스찬과 달리 '어른의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연애는 그만
바보같은 사랑은 이제 그만
더 이상의 사랑은 이제 없다는 사실을
당신은 깨달으실 수 있겠습니까
사랑은 충동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우린 또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침대로 갑니다만
거긴 이미 예전에 스쳐간 애인들로 가득차 있고
우린 그들의 추억과 동침해야만 합니다
이제 더 이상의 사랑은 없습니다
("No More Affair")
Kathryn Williams
[Relations [limited Edition]] (2004-06-07)| WARNER

IT'S LIKE WITH FRIENDS
2004-06-21
난 커버 앨범을 하기로 결정하며 내가 음악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랬다. [OLD LOW LIGHT] 이후 차기작 녹음이 결정되었지만, 난 감정이 시니컬하고 스튜디오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우린 'REGENT'S PARK'에서 공연을 하며 그것을 녹음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우린 라이브 녹음 2곡이 포함된 커버 EP의 가능성에 대해 의논했고, 우린 송 리스트를 짜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스트는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내게 자신의 훼이보릿 송의 컴필레이션을 보내주었고, 난 마루에 내 모든 레코드를 펼여놓았다. DAVE와 LAURA가 내 집에 와서 그것을 듣고 같이 연주하기 시작했다.
오리지널 대로 연주를 시작해서, 그것의 형식을 부수고, 내가 이 노래를 만들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며 다시 악곡을 구성했다. 난 어떻게 그 노래들이 만들어지고 연주되었는지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건 음악 감상에 대한 홈 스터디와 같았다. 이 버전들이 사람들에게 오리지널을 구입하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지 상상하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이 앨범의 녹음이 끝나갈 무렵 어떤 곡들은 내게 무척 놀랍게 다가왔다. 난 확실히 딜런, 비틀즈 또는 존 레넌의 곡을 하려 생각했지만 노래들은 뚜렷한 이유없이 선택되어 지지 않았다. 그건 마치 친구와 함께 하는 것과 같았다 - 당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뚜렷이 규정할 수 없는 것처럼.

- KATHRYN WILLIAMS [RELATIONS] 부클릿 중
Ryan Adams
[Love Is Hell] (2004-03-04)| UNIVERSAL

록큰롤러 RYAN ADAMS의 고백
2004-05-17
얼터너티브 컨트리 밴드 WHISKEYTOWN 프론트맨 RYAN ADAMS의 2004년 신작. THE SMITH의 프로듀서 JOHN PORTER를 초빙, 보다 개인적이고 심층적인 음악이 담겨져 있다. OASIS의 "WONDERWALL" 리메이크 수록. AMG 4/5
Eric Clapton
[Me & Mr Johnson [Digipack]] (2004-03-24)| WARNER

ROBERT JOHNSON에게 바치는 헌가, ERIC CLAPTON의 [ME & MR JOHNSON]
2004-04-06
'Slow Hands' ERIC CLAPTON이 "From the Cradle"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Blues 앨범. 그의 영웅 Robert Johnson에게 바쳐진 "ME & MR JOHNSON"은 Blues에 대한 ERIC CLAPTON의 애정과 노장의 여유로움이 살아 있는 앨범이다. AMG 4/5.
Michael Buble
[Come Fly With Me [CD & DVD]] (2004-03-30)| WARNER

트래드 팝의 새로운 리더 MICHAEL BUBLE
2004-04-06
DAVID FOSTER에게 발탁되어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이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트래드 팝에 리더로 떠오른 MICHAEL BUBBLE의 소포모어 앨범. FRANK SINATRA의 직속후계임을 입증하는 타이틀 "COME FLY WITH ME"를 비롯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FUNNY VALENTINE" 등의 고전이 재해석되어 담겼다. DVD에는 라이브와 인터뷰 등이 실려있다.
Kanye West
[College Dropout] (2004-02-10)| UNIVERSAL

21세기 힙합 최고의 프로듀서 KANYE WEST!
2004-03-30
21세기 HIP-HOP 최고의 프로듀서로 군림한 KANYE WEST의 첫 솔로앨범. 평단과 팬 모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SLOW JAMZ", CHAKA KHAN이 피쳐링한 "THROUTH THE WIRE", KANYE WEST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난 "ALL FALLS DOWN" 등 수록. AMG 4.5/5
Brad Mehldau
[Anything Goes] (2004-02-24)| WARNER

스탠다드/커버버전과 함께 시작점으로 회귀한 Brad Meldau Trio의 2004년 신작 [Anything Goes]
2004-03-08
2002년 겨울, 이틀 간의 세션을 통해 2장의 음반 녹음이 완성되었다. 한 장은 오리지널 곡이 담겼고([Largo]), 다른 한 장은 스탠다드와 커버버전이 담긴 녹음이었다. 그 녹음이 지금 [Anything Goes]라는 타이틀로 세상에 선보인다. 오랜 파트너 Larry Grenadier(Bass), Jorge Rossy(Drum)와 함께 심려 깊은 터치를 보이는 “Nearness of You”, “I’ve Grown Accustomed to Her Face” 등과 함께 Paul Simon의 “Still Crazy After All These Years”, Radiohead의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커버 버전이 Brad Meladou Trio 고유의 색으로 실려 있다.
Disturbed
[Music As A Weapon II [With DVD]] (2004-02-24)| WARNER

21세기 헤비사운드의 새로운 경향 Disturbed의 "Music As a Weapon Ⅱ" 투어 실황
2004-03-08
“Prayer”의 강렬한 헤비 리프로 Soundgarden, Pantera의 뒤를 잇는 헤비 사운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Disturbed가 Chevelle, Taproot, Unloco 등과 함께 벌인 투어 “Music As A Weapon Ⅱ”의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Disturbed의 히트 싱글 “Darkness”, “Prayer”와 미발표곡 “Dehumanized”, Metallica의 “Fade to Black” 커버, Taproot의 “myself”, Cheville의 “Forfeit”, Unloco의 “Empty” 등 공연 하이라이트 등의 공연실황이 실려있으며 DVD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10000 Maniacs
[Campfire Songs [2CD] [Digipack]] (2004-01-27)| WARNER

아메리칸 컬리지 록의 역사 10,000 Maniacs
2004-02-16
R.E.M과 함께 90년대 미국 컬리지록을 대표하는 10,000 Maniacs의 모든 것을 담은 2CD 앤솔로지. 히트 싱글을 모은 CD1과 B-Side/Cover Version을 모은 CD2에 31곡이 담겨져 있다. "Like the Weather", "What's the Matter Here?", "Trouble Me", Michael Stipe와의 듀엣곡 "To Sir With Love", Cat Stevens의 "Peace Train" 커버 등 수록.
Stills
[Logic Will Break Your Heart] (2003-11-10)| WARNER

21세기의 포스트-펑크
2004-02-04
몬트리얼 출신으로 Interpol, Walkmen 등과 함께 뉴욕 씬의 쿨한 신인으로 떠오른 The Stills의 데뷔 앨범. Joy Division, The Smith, Echo & the Bunnyman 등의 영향을 받은 21세기 포스트-펑크 씬의 록큰롤. AMG 4/5. "Beautiful, Classic, Honest" - NME.
Story Of The Year
[Page Avenue [Enhanced CD]] (2003-09-16)| WARNER

뉴-메틀의 성지 Mavericks의 신성 Story of the Year
2004-01-26
뉴-메틀의 성지로 떠오른 Maverick 레이블에서 유망 신인밴드로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Story Of The Year의 데뷔앨범. The Used의 John Feldman이 프로듀싱과 곡작업에 참여, 차트와 라디오에서 환영받고 있는 싱글 [Until the Day I Die]과 강력한 오프닝 넘버 [And the Hero Will Drown] 등 완성도 있는 록 앨범을 탄생시켰다. 빌보드 Hotseekers 1위 데뷔.
Paul Oakenfold
[Great Wall] (2003-09-29)| WARNER

트랜스로 이끄는 세대의 DJ, 리믹서 PAUL OAKENFOLD
2003-12-15
하우스가 영국 클럽가를 들썩이게 하던 80년대 후반, HAPPY MONDAYS의 "WROTE FOR LUCK"으로 주목을 받은 PAUL OAKENFOLD는 80년대 후반 하우스 열풍을 이끈 DJ이자 U2, PRIMAL SCREAM, NEW ORDER, STONE ROSES, SNOOP DOGGY DOGG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리믹서이다. 일렉트로니카의 명가 MOONSHINE에서 출발, 자신의 레이블 PERFECTO를 차린 PAUL OAKENFOLD는 그 동안의 작업물을 정리한 베스트 앨범 [GREAT WALL]을 2CD로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PAUL OAKENFOLD가 작업한 JUSTIN TIMBERLAKE, IAN BROWN, BJORK, MADONNA, SOLARSTONE, NUGEN, LEAMA, JOHN B. 등의 트랜스 리믹스 버전이 실려 있다.
Barenaked Ladies
[Everything To Everyone] (2003-10-21)| WARNER

Barenaked Ladies가 보내온 흥겨운 엽서
2003-11-19
캐나다 출신의 유쾌한 사내들, Barenaked Ladies의 신작 [Everything To Everyone]은 위트와 센티멘틀이란 매력에 '진지함'이 더해진, Barenaked Ladies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솔직한 음반이다. 91년 자가제작 [The Yellow Tape] 이후 "Be My Yoko Ono", "If I Had a $1,000,000", "Alternative Girl Friend", "Jane", "The Old Apartment" 등의 싱글을 내놓으며 스태디엄 뮤지션에 등극한 Barenaked Ladies는 전작 [Maroon(01)]에서 주었던 답보하는 듯한 인상을 [Everything To Everyone]을 통해 가볍게 벗어버리려 한다. 페이지의 유우머가 가득한 가사와 함께 록큰롤, 포크, 재즈를 가볍게 넘나드는 Barenaked Ladies의 [Everything To Everyone]에는 "Next Time", "War On Drugs", "Another Postcard" 등의 즐거운 멜로디의 싱글이 실려 있다.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 데뷔, 세 곡의 어쿠스틱 보너스 트랙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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