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에디션의 메인보컬 출신인 바비 브라운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앨범이다. 바비 브라운은 휘트니 휴스턴의 남편으로 더욱 유명해졌는데 이 앨범에서는 결혼하기 전에 휘트니 휴스턴과 듀엣곡인 'Something In Common'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곡외에도 첫 싱글곡으로 큰 히트를 했던 'Humpin' Around'와 미디엄 템포의 감미로운 곡인 'Good Enough' 등의 곡들이 있다. 여기서 'Good Enough'라는 곡은 우리나라에 발매될 때 [Bobby]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아서 국내팬들의 아쉬움을 샀는데 그 이후 발매되었던 리믹스 앨범에 수록되어 발매되는 헤프닝도 있었다.

최근의 세 번째 솔로앨범인 [Forever]를 5년만에 발표했지만 과거와 같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로 잊혀져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