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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
DISC 1
1. System
2. Babylon
3. Loud, Loud, Loud
4. Four Horsemen
5. Lamb
6. Seventh Seal
7. Aegian Sea
8. Seven Bowls
9. Wakening Beast
10. Lament
11. Marching Beast
12. Battle Of The Locusts
13. Do It
14. Tribulation
15. Beast
16. Ofis
17. Seven Trumpets
18. Altamont
19. Wedding Of The Lamb
20. Capture Of The Beast
21. Symbol
22. Hic And Nunc
23. All The Seats Were Occupi
24. Break
{ COMMENT }
반젤리스가 기존의 음악 스타일에서 탈피, 작가겸 음악인 ‘Costas Ferris’ 도움을 받아(작사)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담아 만들어낸 실험적인 아트 록 앨범이 바로 “666”이다. 야훼가 천지창조할 때 걸린 시간인 7일과도 상통하는 7이라는 완전수가 아니라, 이 7에 도달하지 못한 짐승의 숫자 ‘666’은 불완전한 숫자, 반그리스도, 사탄의 수 등을 의미하며,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최고 명작으로 뽑히는 앨범 타이틀이기도 하다.
70년 말 녹음에 들어가 우여곡절끝에 72년에 공개된 이 앨범은 타이틀, 재킷, 가사 등, 앨범 곳곳에 논란의 여지가 산재해 있다. 이 앨범에서 다루는 주된 내용은 세상에 내려진 여러 형벌, 혼란, 선과 악의 대결들이다. 내용진행을 원활하게 하기위해서 나레이션이 많이 들어가있으며, 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위해 아이의 목소리, 천상의 분위기, 합창 등과 같은 여러 화성부가 사용된 것도 특기할만하다. 대표적인 트랙은 'Loud, Loud, Loud'‘Babylon’ ‘Loud x3’ ‘The Four Horsemen’ ‘Aegian Sea’ 등과 IrenePapas의 즉흥적인 가사로 유명한 ‘oo'일 것이다.
여러 아이디어를 반영한 독특한 음악적 형식과 내용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이 컨셉트 앨범을 통해서 반젤리스는 비로소 아티스트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