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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la 3 / Sognando E Risognando (s1004)


아티스트Formula 3
제목Sognando E Risognando (s1004)
제작사SIWAN
분야ART ROCK
국가KOREA
상품코드501001004
최근입고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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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

DISC 1
1. Sognando E Risognando
2. 1 Fermo Al Semaforo
3. 2 Sognando
4. 3 La Stalla Con I Buoi
5. 4 Risognando
6. L'ultima Foglia
7. 5 L'albero
8. 6 Non Mi Ritrovo
9. L'ultima Foglia
10. 7 Finale
11. Storia Di Un Uomo E Di Una Donna
12. 8 Storia Di Un Uomo E Di Una Donna
13. Aeternum
14. 9 Tema
15. 10 Caccia
16. 11 Interludio
17. 12 Finale
{ COMMENT }
FORMULA 3는 1989년에 기타와 보컬에 Alberto Radius,올겐에 Cabriele Lorenzi.드럼과 보컬에 Tony Cicco등의 3인조로 결성되었다.

Alberto Radius는 1942 년 로마 태생으로 13세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하여 클럽등지에서 활동하다가 이태리 음악계의 대부인 Lucio Battisti에 의해 발탁되었고 Gabriele Lorenzi는 1945년 리보르노 태생으로 CAMALEONTI에서 키보드주자로 활약하고 있었다. Tony Cicco는 1949년 나폴리태생으로 음악가의 집안에서 성장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였고 형인 Ciro Cicco는 유명한 드러머였다, 이러한 음악적인 환경속에서 그는 음악학교의 정규교육을 받았으며 열심히 연주실력을 쌓아갔다. 그룹의 싱어로서 당시 그의 나이는 19살이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흘륭하게 연주를 해내 었다.

'FORMULA 3`라는 그룹명은 화학에 관련된 명칭으로서 화합물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의 상징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때때로 화학과 음악은 똑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생각했었던 것일까?

FORMULA 3는 1989년에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싱글 'Questo Folle Sentimento'로 데뷰하였으며 다음 해인 1970년 그룹의 첫 앨범 "Dies Irae"가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Mogol-Battisti에 의해서 만들어진 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Lorenzi의 도전적인 건반연주와 최고 기타리스트로 평가받았던 Radius의 기타연주를 유감없이 들려준 작품이었다.

이어 1971년에 셀프 타이틀인 두번째 앨범이 제작, 공개되었는데 'Ii Vento Vendo Casa','La Folle Corsa'와 같은 Lucio Battisti 에 의해 작곡된 곡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1972년 그들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So gnando E Risognando"를 발표한다.

클래식 스타일의 테마 체계와 긴 조곡으로 장식되어 있는 이 앨범은 매우 진보적인 성향을 들려주었던 작품이었다. Battisti의 원곡보다 비트가 강하면서도 더 정교하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같은 해에 이태리를 대표하여 조곡 'Aeternum'과 함께 리오데자네이로의 국제 훼스티발에 참여한다. 이것을 계기로 브라질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남미 전체에도 앨범발매가 이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룹은 1973년에 들어서면서 커다란 변혁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Lucio Battisti와의 음악적 결별이었다. 그러나 Mogol의 세심한 제작및 가사작업과 그룹의 노력으로 네번째 앨범인 'La Grande Casa"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로서 FORMULA 3와 Lucio Banisti와의 오랜 결속관계는 마감짓게 되었다. 또한 이 앨범은 Acoustic과 Eaectric사이에 존재하는 독특한 음향으로부터 그룹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음이 매우 섬세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틱한 부분과 슬픈 분위기를 번갈아 연출해내고 있으며 음악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그들의 해산을 알리는 듯 차분하며 침울하다.

본 앨범은 Italian Rock에 커다란 획을 긋는 명반이며 지금까지도 Italian Progressive Rock의 전형적인 표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