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합창단으로 활동하던 그녀는 15살이 되는 해,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입상하여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1949년부터 1963년까지 그녀는 R&B 차트에서 연이은 탑 텐 히트곡들을기록하는데 블루스, 스탠더드,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소화하였다. 그녀는 R&B, 재즈를 넘어 당시 최고의 여성 가수로 군림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의 많은 뮤지션들처럼 그녀 역시 술, 남자, 마약에 찌든 삶을 살고 있었다. 특히 체중 과다로 스트레스를 자주 받던 그녀는 알콜과 다이어트 약의 과다복용으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39살의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다이나 워싱톤의 베스트 편집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