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솔로 앨범을 발표했던 키보디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Fyfe Dangerfield가 이끄는 영국 4인조 인디록 밴드 Guillemots의 3집 정규 앨범 [Walk The River]!!! 영국, 브라질, 캐나다 다국적 맴버로 이뤄진 이들은 2006년 앨범 [Through the Windowpane]으로 메이저 데뷰, 80년대 영국 뉴웨이브와 아메리칸 언더그라운드 음악에 영향을 받아 브릿팝사운드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평론가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앨범은 영국의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Faultline의 프로듀서이자 R.E.M. Coldplay와 앨범작업을 했던 David Kosten이 프로듀싱을 했으며 Coldplay 스타일의 순수함과 열정이 녹아있는 첫 싱글 'The Basket'과 함께 차분한 키보드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과 조화를 이룬 'Vermillion', Fyfe Dangerfield의 인상적인 인트로가 돋보이는 브릿팝 넘버 'I Don't Feel Amazing Now'등을 수록하고 있다.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