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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
DISC 1
1. Son Of Sam (Side A)
2.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Side A)
3. Junk Bond Trader (Side A)
4. Everything Reminds Me Of Her (Side A)
5.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Side B)
6. LA (Side B)
7. In The Lost And Found (Honky Bach)/The Roost (Side B)
8. Stupidity Tries (Side B)
DISC 2
1. Easy Way Out (Side A)
2. Wouldn't Mama Be Proud? (Side A)
3. Color Bars (Side A)
4. Happiness (Side A)
5. The Gondola Man (Side B)
6. Pretty Mary K (Side B)
7. I Better Be Quiet Now (Side B)
8. Can't Make A Sound (Side B)
{ COMMENT }
34살이란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아메리칸 인디 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Elliott Smith의 2000년 다섯번째 정규 앨범이자 메이저 두번째 앨범 Figure 8 [2LP]! 1969년생으로 미니멀 한 포크 사운드의 구성이나 달콤한 멜로디를 만들 줄 안다고 해서 비틀즈, 폴 사이먼 등의 고참들의 이름이 언급되던 시기를 거쳐 98년의 [XO] 앨범이후, 2000년에 드림웍스를 통해 발표된 본작 [Figure 8]에서는 첫 번째 싱글 곡이었던 'Son Of Sam'은 포크라는 카테고리를 거부하는 힘과 긴장감을 지니고 있다. 환각과 최면, 몽환을 짧고 굵게 전달하는데 엘리엇 스미스의 새로운 사운드라 칭할 만하다.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이 곡으로 엘리엇 스미스는 비틀즈 사운드의 재현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마지막 곡 "Bye"에서 다시 한번 유약하게 강조된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깊은 서정성을 간직한 그의 생전 마지막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