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8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30개 이상의 골드 디스크를 갖고 있는 프란시스 고야(Francis Goya)와 볼리비아 출신의 여가수 카르미나 카브레라(Carmina Cabrera)의 듀엣 음반 [Bahia Lady]는 고야의 화려한 기타플레이와 육감적인 카르미나의 음색이 멋진 조화를 통해 타이틀 곡인 'Bahia Lady'를 포함, 'Mas Que Nada', 'Orfeo Negro', 'Cantinero Di Cuba' 등 라틴 넘버들의 새로운 해석과 연주기법에 걸맞는 촉촉히 젖어드는 카르미나의 음색은 가장 단순한 인스트루멘탈과 보컬의 조화가 얼마나 원초적이고도 순수한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전해줄 수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