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들어서면서 가정용 오디오의 급격한 수요에 힘입어 전축을 새롭게 구입한 가정마다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반으로 한 장씩 레코드 장에 비치해 두었던 추억의 LP. 1981년 성탄절을 앞두고 발매되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안소니 퀸과 찰리가 부른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의 번안곡 정여진, 최불암의“아빠의 말씀”은 옛 추억으로의 여행을 인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