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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IKS
Field Mob
Light Poles And Pine Trees (2006-06-20) | UNIVERSAL
Outkast이후 스타듀오로 급부상 중인 서든 랩 듀오 Field Mob의 세번째 앨범 [Light Poles And Pine Trees]! 4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현재 R&B의 뉴디바 Ciara와 함께 부른 "So What"으로 싱글차트는 물론이고 앨범차트까지 모두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그리고 트러블 메이커 Ludacris가 피처링한 "Smilin'"으로 플레이플한 서든랩의 자유분방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랩하모니의 장점을 이용하고 있다.
2006-07-24
Counting Crows
New Amsterdam - Live At Heineken Music Hall (2006-06-20) | UNIVERSAL
얼터너티브로 대변되는 90년대! 컨츄리, 아메리칸 트레디셔널 록을 얼터너티브 사운드로 진화시킨 장본인! 그룹 Counting Crows의 실황앨범 [New Amsterdam - Live At Heineken Music Hall]! 2003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하이네켄 뮤직홀에서 이루워진 라이브 실황의 하이라이트를 모았으며 일렉트릭기타를 사용하고 있지만 공연 전체적으로 어쿠스틱사운드가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흥겨운 리듬에 익숙했던 팬들이라면 Counting Crows의 차분한 분위기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첫곡인 "Rain King"은 스튜디오버전과는 사뭇다르게 언플러그 스타일로 멋지게 연주되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Richard Manuel Is Dead," "Omaha," "Hanginaround," "Hard Candy," "Holiday in Spain"등 총 15곡이 수록되어있다.
2006-07-24
Johnny Cash
American V - A Hundred Highways (2006-07-04) | UNIVERSAL
2003년 9월 12일. 컨츄리록 아니 아메리칸 뮤직의 거성 Johnny Cash가 타계한 이후 그의 음악인생을 다룬 영화 "Walk The Line"과 십여장의 리마스터, 레어, 박스셋트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가 마지막으로 녹음했던 음원이 [American V - A Hundred Highways]라는 타이틀로 공개되었다. 마지막으로 그가 직접 작곡한 곡 "Like The 309"과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았던 캐나다 포크 뮤지션 Gordon Lightfoot'의 "If You Could Read My Mind," Neil Young의 "Four Strong Winds," Hank Williams의 "On The Evening Train," Bruce Springsteen의 "Further On Up the Road"등 Johnny Cash화된 커버송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유작을 위해 부인인 June Carter Cash는 Red Hot Chili Peppers의 프로듀서로도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Rick Rubin을 도와 그를 향한 변치않은 사랑의 모습을 보여줘 Johnny Cash를 기리는 수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2006-07-24
Dashboard Confessional
Dusk & Summer (2006-07-04) | UNIVERSAL
아메리칸 컬리지 인디 록그룹에서 이제는 MTV록스타로 변모한 그룹 Dashboard Confessional의 신작 [Dusk & Summer]! 2003년 앨범 [A Mark, A Mission, A Brand, A Scar]로 얼터너티브 록계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이들의 Christopher Carrabba의 솔직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앨범을 맡은 프로듀서 Don Gilmore와 Daniel Lanois는 Emo Rock사운드를 더욱 부각시키면서 성공에 안주할 수도 있는 이들을 더욱 채칙질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Counting Crows의 Adam Duritz가 함께한 "So Long, So Long"과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송 "Dusk and Summer" 그리고 첫 싱글로 현재 화제를 뿌리고 있는 "Don't Wait"는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2006-07-24
Nelly Furtado
Loose (2006-06-20) | UNIVERSAL
현재 빌보드 차트와 아이튠즈 뮤직스토아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Nelly Furtado의 신작앨범 [Loose]! 3년만에 공개된 이번 앨범은 스타 프로듀서 Timbaland와 손잡고 마치 제2의 Gwen Stefani로 재탄생했다. 앨범 프로모션에 쓰였던 주술적 분위기의 싱글 "Maneater"가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곧바로 힙합을 차용한 싱글 "Promiscuous"를 정상의 자리에 다시 올랐다. 앨범 전체적으로 자신의 어번스타일의 팝에 힙합사운드를 접목했으며 라틴 팝스타 Juanes가 참여한 "Te Busque"와 "In God’s Hands"에서는 그녀가 갖고있는 아름다운 서정미를 드러낸 곡으로 카멜레온같은 그녀의 변신을 보여준 화제작이라 할 수 있겠다.
2006-07-24
Shawnna
Block Music (2006-06-27) | UNIVERSAL
힙합의 열기가 뜨거웠던 2004년, 싱글 "Shake That Sh**"으로 하드코어랩계의 여전사로 등장했던 Shawnna의 2004년 신작 [Block Music]! 그녀의 솔로 데뷰를 도왔던 Ludacris를 비롯 블루스 레전드 Buddy Guy, Avant, 8-Ball, I-20, Lil Wayne, MJG, Pharrell, Smoke, Too Short, Bobby Valentino등이 우정출연했다. 첫 싱글인 "Gettin' Some"를 필두로 Eve와 Lil' Kim의 뒤를 이을 하드코어하면서도 섹쉬얼한 랩들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6-07-24
Diana Ross
Blue (2006-07-04) | UNIVERSAL
모타운 레코드사의 1972년, Supreme의 스타 Diana Ross의 신곡을 담았던 테잎이 분실되었다가 37년만에 찾게 되어 현재 핫 이슈로 떠오른 앨범 [Blue]! Billie Holiday의 영화 "LADY SINGS THE BLUES"에 케스팅되었던 그녀의 재즈필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Gershwin, Cole Porter, Rogers & Hart등 재즈 레전드들의 곡들을 감미로운 보이스로 소화했던 젊은 Diana Ross를 2006년에 만난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인 것이다.
2006-07-24
Solomon Burke
The Chess Collection [Original Remaster] (2006-06-19) | UNIVERSAL
1940년 필라델피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가스펠로 기초를 다지며 실력을 키웠다고 한다. 2002년 최우수 컨템퍼러리 블루스앨범을 수상하며 칠순을 눈앞에 두고도 혈기 왕성한 라이브 스테이지를 보여주고 있는 Deep Soul의 대가 솔로몬 버크의 체스 베스트 콜렉션.
2006-07-03
Tim McGraw
Reflected - Greatest Hits Vol.2 (2006-04-03) | WARNER
이 시대 최고의 컨츄리 슈퍼스타로 통하는 Tim McGraw의 두번째 Greatest Hits앨범 [Reflected] 93년 셀프 타이틀 데뷰 앨범 이후 2004년까지 8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해오고 있으면서 어덜트 뮤직의 부재의 현실에서 컨츄리 뮤직을 대중화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두 차례의 그래미 수상과 케니 로저스, 랜드 트래비스 이후 컨츄리 싱어로서 팝 싱글차트에 가장 많은 히트곡을 올린 그의 주옥같은 곡들을 엄선했다. 그의 아름다운 아내 Faith Hill과 함께한 "Like We Never Loved At All"를 비롯 힙합 싱어 Nelly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빌보드 탑 히트 싱글 "Over And Over," 그룹 The Corrs와 U2의 Bono가 함께 불러 더욱 유명해진 Ryan Adams의 곡 "When The Stars Go Blue"등이 수록되어있다.
2006-07-03
Billy Talent
Billy Talent II (2006-06-26) | WARNER
캐나다 토론토에서 날아든 펑크-팝 밴드 Billy Talent의 2006년 두 번째 앨범 [Billy Talent II] 그룹 Jane's Addiction과 The Clash의 성마름과 Rage Against the Machine의 다이나믹을 겸비한 이들은 이번 신작을 통해 같은 캐나다 출신의 록스타 Sum 41의 인기를 능가할 기세이다. 이들의 데뷰 앨범을 담당했던 Gavin Brown과 함께 Bryan Adams의 Warehouse Studios에서 녹음되었으며 파워풀한 펑크싱글 "Devil In A Midnight Mass," "Red Flag"가 인상적이며 슬로우코드를 선택한 "Surrender"또한 이들의 새로운 시도이자 히트 싱글이 될 공산이 큰 멋진 곡이다.
2006-07-03
Eagles
Desperado [Remastered Vinyl Replica] (2006-05-01) | WARNER
70년대 미국 컨츄리록를 대표하는 명그룹 Eagles의 73년 두번째 앨범 [Desperado]의 LP미니어처반!!! 당시 컨츄리 록그룹으로선 이래적으로 영국 런던의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이들의 성공을 이끈 명 프로듀서 Glyn Johns와 컨츄리풍을 선호했던 보컬리스트 Bernie Leadon의 능력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국내에서도 "Hotel California"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 "Desperado"와 "Tequila Sunrise"가 수록된 수작앨범이다.
2006-07-03
Zero 7
The Garden (2006-05-24) | WARNER
일렉트리카 다운템포의 귀재 Zero 7의 2006년 신작 [The Garden]. Henry Binns와 Sam Hardaker를 중심으로 세션뮤지션 스웨덴이 자랑하는 인디 세드코어 뮤지션 Jose Gonzalez (vocals, acoustic guitar)와 풍부한 음역을 자랑하는 Sia Furler (vocals), Nigel Godrich (guitar), Robin Mullarkey (electric bass), Tom Skinner (drums)등이 참여, 전작인 [When It Falls]에 비해 더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일렉트로닉 차트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본 앨범은 Sia Furler의 가녀린 음색이 어우러진 미드템포의 "This Fine Social Scene"과 애시드 지즈 성향의 "Throw It All Away"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6-07-03
Brad Mehldau & Renee Fleming
Love Sublime (2006-06-26) | WARNER
전통적인 레파토리 이외에, '뉴 뮤직의 선구자'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과 협연을 통해 2006년 트리오 앨범 "House on Hill"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그의 신작! Rainer Maria Rilke와 Louise Bogan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여 사랑의 숭고함을 노래하고 있다. 해마다 끝없는 창작력과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Brad Mehldau의 또 다른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작품!!
2006-07-03
Elvis Costello
My Flame Burns Blue - Live With The Metrople Orkest [Bonus CD] (2006-02-28) | UNIVERSAL
2004년 North Sea Jazz Festival에서 가진 새로운 실황을 담아 발표한 그의 신작! 실내악단, 재즈 빅밴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다양한 협연이 돋보이는 본 작은 'Watching the Detectives', 'Watching the Detectives', 'Almost Blue', 'God give me strength' 등 그의 대표적인 히트 곡들과 신곡을 담았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독특한 Metrople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앨범의 풍성함을 더해 주고 있다! 보너스 CD에는 지난 발레음악 앨범 "Il Songno"가 실려있어 또 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2006-07-03
Elliott Smith
XO [Best Of The Best] (2006-01-19) | UNIVERSAL-PM
미니멀 한 포크 사운드의 구성이나 달콤한 멜로디를 만들 줄 안다고 해서 비틀즈, 폴 사이먼 등의 고참들의 이름이 언급되던 시기는 셀프 타이틀로 발매된 두 번째 앨범 [[Elliot Smith]]에 이어 마이너 포크 뮤지션의 ‘타이타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97년의 걸작 [[Either/Or]]는 그를 급기야 오스카 무대로 초대한 앨범이다. 상기한 구스반 산트의 영화음악이 있고, 거기에 무엇보다 이 앨범의 백미로 알려진‘마셔요, 그대. 밤을 샙시다’로 시작하는[Between the Bars]일 것이다. 1998년에 발표된 본작 [[XO]]는 드림웍스와의 계약을 통해 주류시장 입성을 알린 앨범이다. 그렇다고 천성을 버릴 수는 없는 법. 여전한 부끄럼쟁이 엘리엇 스미스의 자기반영적 가사가 빼곡히 실린 [[XO]]는 그의 사후 추모 사이트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 걸작 [Sweet Adeline]등이 수록되며 변치 않는 엘리엇 스미스의 면모를 선보였다. "모던 포크와 챔버팝의 전설이 되어 버린 1998년 앨범!",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그의 최고의 유작 앨범!"
200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