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ny Cash의 사망이후 이제는 홀로 아메리칸 컨츄리계를 이끌고 있는 레전드 Willie Nelson의 2006년 신작 앨범 [Songbird]!!! 뉴욕에 위치한 Loho스튜디오에서 현재 얼터 컨츄리록의 대표주자인 Ryan Adams이 프로듀싱으로 완성되었다. Fleetwood Mac의 명반 [Rumours]에 수록된 "Songbird"와 Leonard Cohen의 "Hallelujah" 그리고 Grateful Dead의 "Stella Blue"등을 Ryan Adams가 이끄는 the Cardinals의 연주와 함께 얼터너티브한 컨츄리스타일로 재창조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시대 크로스오버 클래식계의 최고의 스타인 Andrea Bocelli의 2006년 히트작 "Amore"의 리버전반으로 이태리 토리노 동계올림픽 주제가 "Because We Believe"와 "Besame Mucho", "Les Feuilles Mortes(고엽)", " Can't Help Falling In Love"등의 팝퓰러 넘버에 명프로듀서 David Forster와 Stevie Wonder, Chris Botti, Kenny G, Christina Aquilera등이 가세하여 최상의 팝페라 앨범을 만들어냈다.

스윙, 메인스트림 섹소폰의 장인 Scott Hamilton의 97년도 쿼텟 앨범 [After Hours]! Concord의 간판스타 피아니스트 Tommy Flanagan과 호흡을 같이하며 쿼텟에서의 섹소폰의 강력한 마력을 선보있다. Tommy Flanagan의 곡으로 시작하는 부드러운 연주곡 "Beyond The Bluebird" 레전드 Dizzy Gillespie의 고전 "Woody 'n' You"를 깔끔하게 연주해줬다. Scott Hamilton과 Tommy Flanagan는 이 음반을 발표한 후 타운 홀에서 라이브공연을 펼쳐 다운비트지와 재즈타밈에서 크게 호평한 바 있다.

Pop/R&B와 Jazz스타일을 넘나드는 그녀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Natalie Cole의 두번째 Verve레코딩!!! 바로 화제의 앨범 [Leavin']!! Monica, Boyz II Men, Madonna, After 7, Michael Jackson, Prince, Aretha Franklin, Brand New Heavies등 기라성 같은 팝스타들을 조련했던 명프로듀서 Dallas Austin이 참여와 함께 스텐다드 팝 히트곡들을 Natalie Cole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재현했다. Neil Young의 포크클래식 "Old Man," R&B 디바 Aretha Franklin의 스무스 R&B곡 "Day Dreaming" Kate Bush의 서정적인 아트록 클래식 "The Man with the Child in His Eyes"와 함께 Sting의 히트싱글 "If I Ever Lose My Faith In You"를 어쿠스틱 기타에 맞춰 멋지게 소화했으며 국내 자동차 광고에 쓰여 더욱 유명해졌던 Des'ree의 "You Gotta Be"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핀란드가 자랑하는 블랙메틀로 Scandinavian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룹! 바로 Children Of Bodom의 2006년 Stockholm에서의 실황앨범 [Stockholm Knockout Live]!!! 멜로딕 데쓰 메틀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 이들의 대표곡 "Follow The Reaper," "Hate Crew Deathroll," "Hate Me!" "Lake Bodom"등 총 18곡을 수록하고 있다.

록전문지 Q, Rolling Stone, Entertainment Weekly등에서 특필한 2000년 뉴욕 브룩클린에서 결성된 Post-Rock/ Experimental 인디록그룹 TV On The Radio의 대망의 2006년 2집 앨범 [Return To Cookie Mountain]!!! 보컬리스트 Tunde Adebimpe와 Yeah Yeah Yeahs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멀티 인스트루맨틀리스트 David Andrew Sitek을 중심으로 2000년대 가장 아트적인 포스트 록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팝계의 카멜레온 David Bowie가 백킹보컬로 참여한 "Province"와 전자드러밍과 블루지한 베이스연주가 어울어진 "Hours" 아트록 성향을 품고 있는 "A Method"등 여러점의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창조적인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2003년 네쉬빌에서 결성되어 4장의 EP을 발표하며 메이저데뷰를 호시탐탐노리던 4인조 혼성 노이즈 인디록 밴드 Be Your Own Pet의 2006년 셀프타이틀 공식 데뷰앨범! 역시 Proto-Punk의 전설 The Stooges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현재의 게라지록 사운드까지 구사하며 Yeah Yeah Yeahs와 가장 흡사한 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보컬리스트 Jemina Pearl는 깡마른 체구와는 반대로 파워넘치는 보이스를 자랑한다. 마치 영화 스쿨 오브 록에서 튀어나온듯한 노이즈 사운드까지 발휘된 "Girls on TV"와 Yeah Yeah Yeahs의 Karen O와 분위기가 흡사한 "Adventure" 이들만의 게라지 펑크 넘버 "Bicycle Bicycle, You Are My Bicycle"등 오랜만에 등장하는 노이즈/게라지의 기대주라 할 수 있겠다.

2004년 호주에서 결성된 새로운 인디록 밴드 Grates의 2006년 메이저 데뷰 앨범 [Gravity Won't Get You High]!!! 3명의 호주태생의 뮤지션 Patience Hodgson, John Patterson, Alana Skyring은 Ramones와 Yeah Yeah Yeahs등의 곡을 커버하며 록스타의 꿈을 키워오다가 2005년 EP앨범 [The Ouch. The Touch]를 발표한 후 각종 뮤직페스티발에 참여하다 Modest Mouse와 Iron & Wine의 앨범을 제작했던 프로듀서 Brian Deck의 눈에 들어와 정식 데뷰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 게라지와 펑크가 결합한 신선한 인디록 넘버 "Lies Are Much More Fun," "19 20 20" 와 컬리지 록스타일의 팝넘버 "Science Is Golden"등으로 제 2의 "Yeah Yeah Yeahs"를 꿈꾸며 현재 Zutons, Go Team등과 함께 투어중에 있다.

92년도 빅히트 앨범 [It's a Shame About Ray]로 스타덤에 올랐던 보스톤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Lemonheads의 신작이자 Atlantic과 결별후 근 10년만에 Vagrant를 통해 발표한 셀프타이틀 8집 앨범 [The Lemonheads]!!!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탑 인디펜던트 차트에 등장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들의 팬들에게 진정한 Lemonheads의 사운드를 선사하겠다고 리더인 Evan Dando가 공언했다. 역시 이들의 복귀를 알리는듯한 90년대로의 회기 "Become the Enemy"와 그런지 록넘버 "Let's Just Laugh" 이들 특유의 신나는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 "No Backbone"등 총 11곡을 수록하고 있다.

2001년 캐나다, Ontario에서 결성된 포스트-하드코어 록밴드 Alexisonfire의 2006년 3집 앨범 [Crisis]!!! 신작 발표와 함께 영국의 "Reading and Leeds festivals"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투어를 시작했다. 멜로디라인이 귀에 쉽게 들어오면서도 George Petit의 압도하는 하드코어 보이스가 인상적인 "This Could Be Anywhere In The World"와 90년대 네오펑크 스타일의 "Boiled Frogs" 인기하드코어밴드 Rise Against와 대등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We Are The End"등의 곡으로 포스트 하드코어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다.

한해 미국에서만 1,200만장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기록을 세웠던 영국의 팝메틀 그룹 Def Leppard의 87년도 4집 앨범 [Hysteria]의 디럭스 앨범! 87년 발매당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등극 1년이 넘도록 앨범차트 10위권안에 머물으며 Guns N' Roses의 데뷰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과 함께 80년대 후반 헤비메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시대의 대표작이다.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Love Bites"를 비롯 "Pour Some Sugar On Me," "Armageddon It," "Rocket," "Animal," "Hysteria"등 무려 6곡의 탑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무엇보다도 외팔드러머 Rick Allen을 이끌고 4년만에 공개된 본작이 예상치 못한 대성공을 거두면서 메틀음악이 팝음악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디럭스 반에는 다양한 라이브 트랙과 믹스버전 그리고 비틀즈, 레드 제플린, 더 후, 골든 이어링등의 곡을 부른 "Rock Of Ages Medley"가 수록되어있다.

1988년 셀프타이틀 데뷰앨범으로 등장했던 영국 컬리지/ 노이즈 록 밴드 House Of Love의 BBC John Peel Show의 실황을 담은 [The Complete John Peel Sessions]! 88년 데뷰당시 EP형식으로 공개된 "Destroy The Heart"과 미국차트에 처음으로 이들의 존재를 알린 "Christine" 92년 인디록 성향이 강했던 앨범 [Babe Rainbow]의 히트싱글 "Crush Me"등 총 21곡을 수록!

93년도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I'd Do Anything for Love"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았던 텍사스 태생의 아레나 록커 Meat Loaf의 2003년 앨범 [Couldn't Have Said It Better]이후 3년만의 스튜디오 앨범이며 93년 히트작 [Bat out of Hell III: Back into Hell]에 이어지는 연장선작으로 명프로듀서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Desmond Child가 지휘봉을 맡고 기타스페이셜 리스트 Steve Vai , 77년 앨범 [Bat Out Of Hell]부터 현재까지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Jim Steinman, 머틀리 크루의 Nikki Sixx와 Marilyon Manson의 기타리스트 John 5, Todd Rundgren까지 가담하여 드라마틱한 Meat Loaf록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노르웨이출신의 틴팝듀오 M2M출신의 Marion Raven과 듀엣으로 부른 발라드 넘버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와 드라마틱 록한 록넘버 "Bad For Good"등 총 14곡 수록!

이탈리아 나폴리 태생의 이탈리안 팝/ 재즈 싱어 Patrizio Buanne의 2006년 데뷰앨범 [The Italian]이후 글로벌 센세이션을 꿈꾸며 발표한 두번째 앨범 [Forever Begins Tonight]! 프랭크 시나트라와 훌리오 이글레시아의 로맨틱함을 간직한 이탈리안 싱어로 이미 2006년 월드컵 Anthem곡 "Stand Up!"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Dusty Springfield의 클래식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Elvis Presley의 러브 송 "Always On My Mind" Robbie William의 히트 싱글 "Angels"등 12곡의 타임리스 로맨틱 송을 매력적인 그의 목소리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83년 데뷰앨범 [It]발표후 기나긴 무명생활을 하다 90년대 중반 부터 브릿팝의 빅스타로 떠올랐던 그룹 Pulp의 [The Complete Peel Sessions]! 영국 BBC의 간판 DJ John Peel의 픽업을 받은 이들의 1981년 스튜디오 레코딩과 스타덤에 오른 이들이 John Peel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Queen Elizabeth Hall에서 갖은 실황을 두장의 CD에 모두 모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지금껏 국내팬들에게 소개되지 않았던 81년도 John Peel Sesseion의 "Common People"과 라이브 실황 "This Is Hardcore," "Do You Remember The First Time"등 귀중한 트랙들을 담고 있다. The Peel Show의 프로듀서 John Walters와 Pulp의 Jarvis Cocker는 John Peel의 선택은 곧 축복이였다고 지금도 회상하고 있으며 2004년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